피규어 프라모델
블리츠웨이 X 모쇼 토이즈 - 진 겟타 간략 소감
쭈걸량
2024. 12. 9. 14:11
월요일 대체휴무 중에 마나님과 아이들이 없는 틈을 타
샤샤샥 잠깐 만져보는 블리츠웨이 진 겟타
처음에 받았을 때 그 무게감에 놀랬다.
택배 받고 차에 옮기는데 두팔이 아플 지경
도대체 합금을 얼마나 쓴거냐...
박스는 까만 배경의 진 겟타를 그렸다. 심플하다.
디자인 담당 한국의 블리츠웨이와 가성비 최고의 중국 모쇼 토이즈의 콜라보.
아 이쁘다. 진짜 이쁘다.
고급진 유광 도색 크으
애니에서 튀어나온 듯한 바로 그 진 겟타!
크기도 크거니와 특히 무게가 압도적이다.
합금을 엄청나게 쓴 듯 하다.
오랜만에 느껴보는 쇠맛이로구나!!
겟타 윙을 달면 그야말로 패왕색!
다만 압도적 크기에 전시할 공간이 집에 없다는게 슬프다.
20여년간 마땅히 맘에 드는 진 겟타가 없었는데
그 한을 이놈이 다 풀어줬다.
그래 리파인하지 말고 이렇게 내란 말이다 피규어 제작사들아!
이 크기에 이 퀄리티에 20만원이라는 역대급 혜자로운 가격은
정말이지 거저나 다름없는 거다.
앞으로 이정도 가성비의 물건은 10년안에 나오기 힘들다.
이건 무조건 줍줍해야하는 것이 맞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