켄과 고우키같은 강캐와 비교하자면 뭔가 하자가 있는 듯한 류를 플레이하는 것은스스로를 끝없이 단련하는 과정이다.뭔가 2% 기본기가 부족한 느낌에도 꾸역꾸역 버티고 버티다가일반 역전 한방에 무식한 데미지로 역전을 할때 뿜어지는 도파민 때문에오늘도 류모노들은 싸움을 이어 나간다. 이번 시즌 무려 2천 2백판을 갈아 넣은 끝에 16층 하이마스터에 도달했다.이미 내 재능의 미천함을 알기에 어차피 판을 갈아 넣어야만 성장할 수 있다.전에는 마스터 리그 시작하면 12층까지도 떨어졌었는데이번에는 그래도 14층 떨어지면 귀신같이 15층으로 복구했는데어느정도 성장했음이 뿌듯해진다 흐흐 이제 주차하고 즐겜할 것이냐, 아니면 17층 그랜드 마스터에 도전할 것이냐조금 고민을 해봐야하겠지만 답은 정해져있는거 같다~